중년 이후의 남자라면 소변이 약해졌거나 소변을 보고 난 뒤에도 바지에 흘리는 등의 난처한 경험을 하게 될 때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대다수의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오늘은 전립선비대증의 자가진단 및 증상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자가 진단 ⓛ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가늘고 자꾸 끊겨서 나온다. ② 소변을 봐도 소변이 방광에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③ 밤에 자는 동안 소변을 보려고 한 번 이상 잠에서 깬다. ④ 소변을 보고 나서 2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하루 8번도 넘게 소변을 본다. ⑤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어렵다. ⑥ 소변을 볼 때 힘을 줘야 하거나 한참 기다려야 나온다. ⬆️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수술 후 합병증이란 수술과 관련해서 다른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수술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는 췌장암 수술에 있어서 합병증 및 수술 성과가 세계적으로 손꼽힐 만큼 우수한 편입니다. 오늘은 췌장암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신 마취 중 환자는 스스로 호흡하는 대신 인공호흡기가 호흡을 유지시켜 준다. 그러다 보니 폐기능이 떨어지고 수술 직후 사용한 진통제 등이 호흡을 저하시켜 무기폐가 발생한다. 무기폐는 수술 후 심호흡과 기침을 통해 가래를 잘 배출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그러나 가래를 잘 배출하지 못할 경우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폐 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비흡연자보다 흡연자가 높기 때문에 수술하기 최소 1주일 전부터는 금연을 해야 한다. 췌장암 수술..
유방암은 세계 여성암 중 발병률 1위, 국내 여성암 중 2위에 달한다고 합니다. 많은 여성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기울여 치료는 물론 예방에도 힘써야겠습니다. 오늘은 유방암은 어떤 암인지, 그리고 유방암의 증상, 원인 및 진단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이 의심되거나 예방을 위한 자가검진이 필요할 시 맨 아래 링크 참조) 유방암은 어떤 암인가? ▶ 여성 25명 중 1명에게 발병하는 유방암 국내 전체의 암 발생률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유방암은 예외적으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서구에서는 유방암이 더욱 흔하게 발생한다. 2014년에 발간한 에 따르면 유방암은 고소득 국가일수록 발병률이 높았다. 그래서 '선진국형 암'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
치매는 뇌신경세포를 파괴하고, 심해지면 이해력과 판단력을 떨어뜨려 일상에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어떤 운동을 하고 무슨 음식을 먹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치매 예방법 및 위험요인,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치매가 의심된다면 아래 치매 진단법 / 자가 테스트 참조) 치매를 일으키는 9가지 위험 요인 2017년 7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의 의학 전문지 「랜싯 The Lancet」에서 치매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다양한 요인 중에 '개인이 노력하면 피할 수 있는 치매의 아홉 가지 위험 요인' (교육 조기 중단, 고혈압, 비만, 난청, 흡연, 우울증, 운동부족, 사회적 고립, 당뇨병)을 밝혀냈다. 이에 관해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