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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서 500여 권에 이르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다산이 아닌 인간 정약용은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았습니다. 18년 동안 유배되었고 9명의 자녀 중 6명을 먼저 떠나보냈습니다. 참 고달픈 삶이었을 것입니다. 순탄치 않았던 다산의 삶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답답하고 힘들 때 막막하고 어두울 때는 누구에게나 한 번쯤 오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그런 날들의 당신에게 다산의 지혜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다산 정약용의 인생 명언 100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공부하여 쌓은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지만, 공부해 나갔던 자세만큼은 머리가 아닌 몸에 새겨진다.
2. 인생은 빨리 달리는 자가 승리하는 시합이 아니다.
3. 성공의 길은 다양하지만 실패의 길은 포기 하나뿐이다.
4. 스스로를 높이면 남들이 낮게 여기고, 스스로를 낮추면 남들이 높여준다.
5. 배움은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그릇된 것을 아는 것이다. 평소 사용하는 말부터 그릇된 것을 하나하나 바로잡아 나가는 태도가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6. 꿈은 마냥 기다려야 할 신기루가 아니라 나의 실천으로 이루어질 현실이다.
7.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
8. 인간은 격하게 행동했을 때가 아니라 잠시 멈췄을 때 오히려 길을 찾아낸다.
9. 용기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혜다.
10. 생각하기를 포기하면 살아가는데 급급해진다. 그러니 삶이 사납게 닥쳐올수록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11. '비범함'은 '무수한 평범함'이 쌓인 결과물이다.
12. 떳떳함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자 매사를 삼가는 간절함에서 나온다.
13. 회복이란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전과 확실하게 결별하는 것이다.
14. 나무가 열매로 사람을 모으듯 어른은 성품으로 사람을 따르게 한다.
15. 숨은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이 없으며 미세한 것보다 더 잘 나타나는 것은 없다.
16. 하루하루 쌓아 올린 습관들이 내일을 결정하는 운명이 된다.
17. 본보기가 되고 싶다면 거쳐온 세월로 증명하라.
18. 성공에 집착하지 마라. 실패에서 배우는 점이 훨씬 많은 법이다.
19. 욕심을 버리고 싶다면 버리고 싶은 마음조차 욕심임을 먼저 인정하라.
20. 나를 깨닫는 과정은 나를 아는 데에서 시작한다.
21. 인간의 격은 축적한 지식이 아닌 드러난 태도로 증명된다.
22. 남이 내게 함부로 굴거든 스스로를 돌아보라.
23. 지혜로운 자는 자신을 알고 어진 자는 자신을 사랑한다.
24. 살아가며 겪는 세월 가운데 똑같은 날은 단 하루도 없다. 경험에는 한계가 있을지언정 해석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35. 일을 하듯 공부를 하고 공부를 하듯 일을 하라.
36. 근거 없이 비방하면 비난이 내게로 돌아온다.
37.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38. 어린 나이에 높은 관직에 오르는 것, 부형의 권세에 힘입어 관직에 오르는 것, 뛰어난 재주로 문장에 능한 것이 사람의 세 가지 불행이다.
39. 바람이 불어 흔들 수 있는 것은 표면의 물결뿐이다. 그 깊은 물속은 미동조차 않는다.
40. 그 어떤 위대한 발상도 작은 한 걸음만 못하다.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고 해도 걷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고 아무리 간단한 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41.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다.
42. 대중을 통솔하는 길은 위엄과 신용뿐이다. 청렴한 모습을 보일 때 위엄이 생기며 청렴은 바로 공명정대함이다.
43. 배움은 성장의 밑거름이다.
44. 길은 정해지면 바꿀 수 없지만 걸음은 내가 정할 수 있다.
45. 천륜(天倫)에 야박한 사람은 가까이해서도 안되고 믿을 수도 없다.
46. 진정한 어른은 살아온 경험과 겪어온 세월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47. 혼자 있더라도 품위를 지켜라.
48. ➡️공자는 네 가지를 절대로 하지 않았다.
억측을 버렸고,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일을 버렸으며, 고집을 버렸고, 이기심을 버렸다.
49. 절약하되 널리 베풀어라. 절약하기만 할 뿐 널리 베풀지 않으면 가까운 사람도 멀어지게 된다.
50. 인생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나를 지키는 것이다.
51. 출발점은 내가 정할 수 없지만 도착점은 내가 정할 수 있다.
52. 사연은 눈빛으로 담기고 세월은 주름으로 새겨진다.
53. 대개 익힌 것이 오랠수록 성품도 이에 따라 변한다.
54. 의심의 끝에서 발견하는 것은 결국 의심하는 나 자신이다.
55. 어른의 분노란 낮은 목소리에 단 한마디를 담아 태어나는 것이다.
56. 기적은 힘차게 내디딘 첫걸음에서 시작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내디딘 마지막 걸음에서 완성된다.
57. 사람들은 잃어버린 나를 찾아 길을 떠나지만 왜 자신을 잃어버렸는지는 되돌아보지 않는다.
58. 세상을 지키는 존재는 특별한 수수가 아니라, 자신의 자리에서 소중히 일상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이다.
59. 작은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속이지 않으며 실패했을 때도 포기하지 않는 이들이 진정한 영웅이다.
60.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지만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사람, 일상의 삶에서 품격을 갖춘 진정한 어른의 모습니다.
61. 곧고 반듯하고 위대해서 익히지 않아도 이롭지 않음이 없다는 말은, 곧 그 행하는 말을 의심하지 않는 것이다.
62. 삶의 격을 높이는 것은 지위나 신분이 아니라 부지런함이다.
63. 인간에게 쓸모없는 감정은 없다. 단지 다스리지 못하는 감정이 있을 뿐이다.
64. 어진 이는 근심하지 않고 지혜로운 이는 미혹되지 않고 용감한 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65. 욕심이 적다면 본래의 마음을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잃는 것이 적고 욕심이 많다면 본래의 마음을 보존하더라도 보존됨이 적다.
66. 더 가고 싶을 때 절제하고 두려울 때 한 걸음 더 나아간다.
67. 탁월함이란 완성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68. 다스림이란 공평무사함이니 스스로를 다스린다는 것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69. 배우기를 좋아하면 지혜로움에 가깝고, 힘써 행하면 인자함에 가깝고, 부끄러움을 알면 용감함에 가깝다.
70. 내 마음이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
71. 천지는 변화하고 그 마음은 지극히 인자하다. 인자함을 이루는 것은 나에게 있으니, 그래서 마음은 몸의 주인이 된다.
72. 인간을 만드는 것은 태어나면서 얻는 기질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만들어 가는 태도다. 어떤 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알고, 어떤 이는 배워야 알며, 어떤 이는 곤란을 겪어야 알지만, 과정은 달라도 그 깨달음은 모두 같다.
73. 초연함이란 욕망에 무뎌지는 것이 아니라 욕심에 휘둘리지 않도록 마음의 중심을 세우는 것이다.
74. 아이는 세상에 나와 말을 익히고 노인은 세상을 겪으며 침묵을 배운다.
75. 내가 뱉는 말이 나의 그릇이 된다.
76. 말을 쉽게 하면 신실함이 없고, 말이 수다스러우면 지루하고, 말이 방자하면 거슬리게 되고, 가는 말이 무례하면 오는 말도 무례해진다.
77. 마음이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밝힐 수 없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뜻을 이룰 수 없다.
78. 즐거움은 괴로움에서 나오니 괴로움은 즐거움의 뿌리다. 괴로움은 즐거움에서 나오니 즐거움은 괴로움의 씨앗이다.
79.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할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80. 오만함을 방치하지 말고 욕심대로 행동하지 말라. 뜻을 가득 채우지도 즐거움이 크게 이르게 하지도 말라.
81. 술에 취하는 것은 하룻밤이면 끝나지만 뜻에 충실하지 않으면 평생을 취해서 산다.
82. 하루에 절개는 잔에 달려있지만 백 년의 절개는 뜻에 달려 있다. 잔이 차면 술이 넘칠 뿐이지만 뜻이 거칠면 뜻에 취하게 된다.
83. 선을 따르기는 산을 오르듯 어렵고, 악을 따르기는 담이 무너지듯 순간이다.
84. 즐기는 것은 만 번을 반복하는 애정이며, 앞으로 만 번을 더 반복할 것이라는 긍지다.
85.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86.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길이 멀다고 해서 거꾸로 걸을 수는 없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이 곧 잘못이다.
87. 백 마디의 고민을 한마디로 삼킨 것을 가리켜 어른의 말이라고 한다.
88. 많은 것을 듣되 의심스러운 부분을 빼고 조심스럽게 말하면 허물이 적다. 많은 것을 보되 위태로운 부분을 빼고 조심스럽게 행하면 후회하는 일이 적다.
89.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그 일에 관여하지 마라.
90. 못가에서 물고기를 바라기만 하는 것은 돌아가서 그물을 짜느니만 못하다.
91. 지극히 어려운 일도 쉬운 일에서 시작되고, 세상에 큰 일도 그 시작은 미약하다.
92. 매는 사냥감을 향해 스스로를 던진다. 높이 날아오른 맹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93. 어른이란 이미 완성된 사람이 아니라 바른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날마다 몸부림치는 존재다.
94. 타인에 대한 너그러움은 자신에 대한 엄격함에서 나온다.
95. 사람을 만나는 가장 어른스러운 태도는 사람에 대해 미리 실망하지 않는 것이다.
96. 봄과 겨울이 모두 계절이듯 살아가며 겪었던 고통과 고난 또한 나를 이루는 것이다. 근심과 고난이 나를 살게 하고 편안함과 즐거움이 나를 죽음으로 이끈다.
97. 욕망에 실려 떠나버린 나를 다시 찾아오기란 어렵다.
98. 곤궁에는 운명이 있음을 알고 형통에는 때가 있음을 알고 큰 어려움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성인의 용기다.
99. 버려야 할 것을 못 버리는 것은 스스로를 내다 버리는 것이다.
100. 어른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아이는 말로 행동을 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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