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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뼈의 구조가 약화되는 질환으로, 폐경을 한 여성, 그리고 60대 이상 남성이라면 확인해 보아야 할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의 주요 특징과 증상,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골다공증의 주요 특징과 위험인자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며, 이로 인해 뼈가 더 쉽게 파손될 수 있습니다. 뼈가 약해지므로 골절 위험이 증가하며, 뼈의 양이 줄어들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강도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골밀도가 낮은 부위에서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뼈 골절로 인한 통증이나 허리와 등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은 골다공증, 5명은 골감소증이며, 50세 이상 남성 10명 중 5명은 골다공증 혹은 골감소증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장기 복용하면, 그것 자체로도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로 작용합니다. 그 외 영양 상태가 불량한 경우, 폐경기 여성의 경우(에스트로겐 결핍),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운동량 저하, 남성에게서 생식선 기능저하증이 보일 경우, 남유럽인 및 동양인, 상대적으로 바른 체형,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흡연, 음주, 당뇨병 환자, 이전 골절된 적이 있는 경우 등의 경우는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2. 골다공증의 증상 및 원인
골다공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가장 흔히 흉추 및 요추에서 척추 압박 골절로 인해 요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징적으로 급작스러운 통증과 관련 척추에 압통점이 보여지게 되며 척추후만증 발생과 키가 줄어드는 등의 증상이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골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할 경우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50~70세 여성의 골절을 주로 손목에서 먼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0대 환자들의 경우 고관절 및 척추의 골절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로, 노화에 따른 뼈 밀도 감소가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특히 갱년기 때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 운동 부족 등은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를 잘라내는 수술, 장에 발생한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 쿠싱병, 신경성 식욕 저하증 등으로 칼슘을 적게 먹거나 먹더라도 흡수가 제대로 안 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칼슘의 배출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보존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뼈 분해를 막아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 간,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활성 비타민 D가 감소합니다. 이는 비타민 D의 섭취와 일광 노출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부족해집니다. 또한 항응고제(헤파린),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이뇨제 등의 치료제는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가족 중에 골다공증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3.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방법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 D를 포함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며,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합니다. 평소 금연과 절주를 해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골 형성을 증가시키거나 골 소실을 방지하여 현재의 골량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자주 일광욕을 해야 합니다. 식사 시 뼈를 튼튼히 하는 칼슘이 풍부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나트륨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칼슘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저염으로 식사해야 합니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 카페인,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흰 설탕 등의 가공식품 섭취를 피합니다.
그 외 약물 치료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칼슘 제제: 적절한 칼슘은 골량을 유지해 주며 골량의 소실을 지연합니다.
비타민 D: 장관에서의 칼슘 섭취를 증가시키고 골 흡수와 골 소실을 감소시킵니다.
칼시토닌: 골다공증에 사용하면 통증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환자가 장기간 움직이지 못하거나 내과 질환으로 골 손실이 발생한 경우,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약제를 투여받은 경우에 골 손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폐경기 여성의 급격한 골 소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유방암, 정맥혈전증, 뇌졸증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절률을 낮춥니다. 낮은 흡수율, 잦은 위장 장애, 골수 억제 효과 등을 최소화한 여러 약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불화나트륨(NaF): 골량을 골절 한계치 이상, 또는 정상 범위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 골량을 증가시킵니다.
스트론튬: 골 형성을 증가시키는 반면 골 흡수는 억제합니다.
오늘은 골다골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 감소와 뼈의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노화와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예방과 관리를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영양 균형 잡힌 식사, 금연, 알코올 제한은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